본문으로 바로가기
59079957 0782020032759079957 09 0902001 6.1.3-RELEASE 78 이투데이 0 false false false false 1585252843000 1585252986000

[이투데이 말투데이] 금의환향(錦衣還鄕)/제로 웨이스트

글자크기

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빌리 와일더 명언

“아침에 당신을 벌떡 깨울 수 있는 꿈을 가져야 한다.”

오스트리아 태생의 미국 영화감독. 자신의 영화를 오스카상 후보에 21번 올려 7개를 탔다.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3개를 동시에 타는 기록도 세웠다. 대표작은 마릴린 먼로가 출연한 ‘뜨거운 것이 좋아’ 외에 ‘7년 만의 외출’ ‘하오의 연정’ 등. 그는 오늘 눈을 감았다. 1906~2002.

☆ 고사성어 / 금의환향(錦衣還鄕)

출세하여 고향에 돌아간다는 뜻. ‘금의’는 ‘비단옷’. 반대말은 흰색의 베옷 ‘포의(布衣)’. 진(秦)나라의 도읍 함양(咸陽)에 입성한 초(楚)나라 항우(項羽)가 함양을 버리고 고향인 팽성(彭城)으로 천도(遷都)하겠다고 했다. 간의대부(諫議大夫) 한생(韓生)이 이를 말리는 간언을 올리자 항우가 화를 내며 한 말이다. “지금 길거리에서 ‘부귀하여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면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가는 것과 무엇이 다르리[錦衣夜行]!’라는 노래가 떠돌고 있다.” 그래도 간언을 그치지 않자, 기름이 끓는 가마 속에 넣어 죽였다. 출전은 사기(史記) 항우본기(項羽本記).

☆ 시사상식 / 제로 웨이스트 (zero waste)

포장을 줄이거나 재활용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썩지 않는 쓰레기를 줄이려는 사회적 움직임을 뜻한다. 일회용품, 플라스틱 제품 안 쓰기, 휴대용 장바구니 사용 등을 실천해 버려지는 것을 제로에 가깝게 한다.

☆ 신조어 / 삼귀다

아직 사귀는 사이는 아니지만 서로 친하게 지내다는 뜻. ‘사귀다’의 ‘사’를 ‘4’로 바꾸고 여기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미로 ‘사(4)’를 ‘삼(3)’으로 바꿔 재미있게 표현했다.

☆ 유머 / 할 말 없을 때

맹구 성적표. 한 과목만 ‘양’이고 나머지는 모두 ‘가’. 성적표를 받아 본 엄마가 한 말. “너무 한 과목에만 신경 쓰지 마라.”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 opinion@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