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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메가박스, 브레겐츠 페스티벌 오페라 '리골레토'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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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리골레토(메가박스 제공)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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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메가박스가 브레겐츠 페스티벌의 공연 프로그램인 오페라 ‘리골레토’를 오는 4월 5일부터 5월 27일까지 단독 상영한다.

세계 최초의 호상 오페라 축제로 알프스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오스트리아 브레겐츠의 보덴 호수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클래식 음악 이벤트다.

‘브레겐츠 페스티벌’에서 처음 공연된 오페라 ‘리골레토’는 오페라의 거장 ‘주세페 베르디’의 대표작 중 하나다. 16세기, 방탕한 귀족 사회를 벌하려다 오히려 자신의 딸을 죽게 만드는 궁중 광대 ‘리골레토’의 비극적인 삶을 그리고 있다.

비극적 운명의 주인공 ‘리골레토’ 역은 ‘블라드미르 스토야노프’가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리골레토의 딸 ‘질다’ 역은 ‘멜리사 쁘띠’가, 바람둥이 ‘만토바 공작’ 역은 ‘스테판 코스텔로’가 맡았다. 국내파 테너 김현덕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서커스를 콘셉트로 한 이번 작품의 연출과 무대 디자인은 독일의 영화 감독 ‘필립 슈톨츨’이 맡았다. 팝스타 ‘마돈나’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유명세를 떨쳤으며, 영화계로 진출한 이후에는 ‘노스페이스’ ‘피지션’ 등의 작품을 통해 인상적인 장면들을 연출했다.

코엑스, 센트럴, 목동, 킨텍스, 분당, 성수, 남춘천 등 전국 메가박스 7개 지점에서 상영되며, 러닝 타임은 130분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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