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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가평소식] '숯' 활용한 토양환경 개선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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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연합뉴스) 경기 가평군은 땅의 물리·화학·생물성을 개선하고자 '바이오 차(bio char) 활용 토양환경 개선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바이오 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나무를 태워 만든 숯 형태의 토양개량제다.

수분과 양분 보유력이 높고 통기성과 미생물 활성도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으며 농촌진흥청이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가평군은 우선 친환경 채소를 출하하는 20개 농가에 바이오 차를 공급했다. 시범 사업 결과를 분석, 효과가 인정되면 전체 농가로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가평지역 친환경 밭작물은 421개 농가 362㏊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전체 경작 면적의 12%를 차지한다.

연합뉴스

가평군청사 전경
[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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