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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봤자 코앞...원마일웨어만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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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웨어 세트, 트레이닝복 매출 2배↑

편안함에 스타일리시한 감성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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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에어밸런스 크롭 후디스웻. (사진=안다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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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하면서 패션업계는 최악의 봄을 맞고 있다. 유일하게 불황을 피해간 장르는 이른바 '원 마일 웨어'다.

원 마일 웨어는 집 근처 1마일(1.6㎞) 반경 안에서 입을 수 있는 편안하고 캐쥬얼한 옷을 말한다. 집에서도 입지만,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더해 집 근처를 산책하는 등의 가벼운 외출에도 잘 어울린다.

27일 G마켓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한 달(2월23일~3월24일) 기준 홈웨어/이지웨어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46% 신장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야외에 입고나갈 만한 상하의 세트상품이 잘 팔렸다. 이지웨어 세트의 매출은 전년보다 93%, 여성 트레이닝복은 117% 올랐다.

에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도 코로나19 이슈가 본격화된 2~3월 매출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올 1분기(1~3월)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수준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홈트레이닝 용품과 홈웨어 등의 반응이 좋다. 일상복과 운동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레깅스와 기능성 티셔츠 제품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전월과 비교해서도 35% 이상의 판매량 증가세를 보였다.

안다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는 현재, 편안한 일상생활은 물론 고기능성의 운동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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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라피어 트레이닝 세트 풀 집업'. (사진=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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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에서는 원마일웨어를 찾는 이들을 겨냥해 화사한 파스텔 컬러의 맨투맨이나 올 봄 트렌드인 조거 팬츠, 힙한 느낌의 트랙수트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내놓고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어패럴의 '라피어 트레이닝 세트 풀 집업'은 면과 폴리 혼방 소재의 편안함과 스타일리쉬한 디테일을 동시에 갖췄다. 드롭 숄더와 짧은 기장감, 소매의 톤온톤 로고가 돋보인다.

안다르는 탄탄하고 가벼운 기능성 소재의 캐주얼 라인, '라이프 스타일웨어 컬렉션'을 선보였다.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네온 컬러도 선택할 수 있다. 넉넉한 핏과 기장 덕분에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관계자는 "최근 편안하면서도 나다움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트렌드와 외출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재킷 등 갖춰 입는 포멀한 외출복보다는 무심한 듯 멋스러운 캐주얼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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