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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염이 코로나 초기 증세일수도"…미 안과협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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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환자 30명당 1명꼴로 결막염 증세' 연구결과 나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눈이 붉은색으로 충혈되는 결막염 증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초기 증세일 수 있다고 dpa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안과학회(AAO)는 이번주 회원들에게 이같은 사항을 안내하고 환자 진료 시 눈, 귀, 입 등 얼굴 전체를 덮는 보호 장비를 착용하도록 권고했다.

학회는 특히 결막염 증세와 함께 발열과 호흡기 이상 증세가 있으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결막염 증세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학회는 중국에서 나온 두 가지 연구 결과를 인용해 결막염이 코로나19의 감염 징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 연구에선 환자 30명당 1명꼴로 결막염 증세가 확인됐다. 또 다른 연구는 실험실에서 확진 판정을 내린 환자 1천99명 가운데 0.8%에 해당하는 9명이 결막염 증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통상 발열과 마른기침, 호흡 곤란 등이 전형적인 코로나19 감염 증세로 추정되나 일부는 감염되고도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

앞서 영국 이비인후과 의사들은 한국, 중국, 이탈리아의 코로나19 감염자를 볼 때 후각 기능 감소나 완전한 상실이 코로나19 감염을 나타내는 한 징후일 수 있다는 "좋은 증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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