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中 우한의 비극…유골 받으려고 유족들 화장장 앞 장사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당국, 현장 찍은 사진과 글 온라인서 모조리 삭제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武漢)에서 희생자 유골을 찾아가려고 화장장 앞에 길게 줄을 선 유족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중국인들이 다시 슬픔에 빠져들고 있다.

27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다음 달 8일 봉쇄령 해제를 앞두고 점차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는 우한시 당국은 전날 한커우(漢口) 화장장에서 유족들이 코로나19 사망자의 유골을 받아 갈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