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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내년 봄 개최하자는 의견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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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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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에 대해 여름이 아닌 봄에 치르자는 의견도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27일자 기사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6일 각 국제경기연맹과 진행한 회의에서 앞으로 3주 이내에 도쿄올림픽 개최시기를 결정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3주 동안 IOC는 일본의 기후와 각국의 스포츠대회 일정, 예선 계획 등을 판단해 도쿄올림픽조직위와 협의를 거쳐 새 올림픽 일정을 확정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여름 도쿄의 무더위를 두고 우려가 나왔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때문에 조금 선선한 봄에 올림픽을 개최하자는 이야기다. 코로나 확산을 이유로 아예 내년 가을에 개최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는 앞서 IOC가 ‘늦어도 2021년 여름까지는 개최한다’고 24일 공식 발표한 것과 배치된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역시 25일 기자단과의 전화 컨퍼런스에서 “2021년 여름 이전까지 올림픽을 치르고 싶다는 것까지는 합의가 된 상태”라면서 “앞으로 큰 그림을 고려할 것이고 꼭 여름철에 국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하지만 내년 여름 개최가 유력하다는 분석이 많다.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대체로 여름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존 코츠 IOC 조정위원장 역시 26일 요미우리와의 인터뷰에서 올림픽 시기를 “(7월) 윔블던 테니스와 (9월) US 오픈 사이 기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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