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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세계경제에 5조 달러 투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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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지구촌 곳곳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주요 20개국, G20 정상들이 화상회의를 열었습니다.

G20회의가 화상으로 개최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 각국 정상들은 공동의 위협에 연합된 태세로 대응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세계 경제에 5조 달러를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석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52만 명 이상을 감염시키고 2만 3천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코로나19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주요 20개국 G20 정상들이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자국의 비상 상황에서 눈을 돌릴 수 없는 데다가 정상간 대면 접촉도 부담스러운 상황을 고려해 이번 회의는 사상 처음으로 화상 회의 형식으로 열렸습니다.

올해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사우드 국왕은 효과적인 공조와 세계 경제 신뢰 재건을 요청하며 어려운 나라를 도와주는 게 G20 회원국의 책임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심각한 상황이라며 각국이 전시 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G20 정상들은 공동성명에서 각국은 공동의 위협에 대항해 연합된 태세로 대응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의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 정책과 경제 조치 등에 5조 달러, 우리 돈 6천조 원 이상을 세계 경제에 투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G20 정상들은 이어 생명 보호와 일자리·소득 지키기, 금융 안정성 보존과 성장세 회복, 무역과 세계 공급망 붕괴 최소화 등을 공동 대응 과제로 제시하고 필요한 경우 다시 정상회의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각국이 도전 과제의 엄중함을 감안해 행동해야 한다며, 빈곤 국가들에 대한 지원들 특별히 당부했습니다.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도 세계은행 이사회가 향후 15개월 동안 최대 1,600억 달러에 이르는 코로나19 구제 패키지를 최종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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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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