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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희애 나이, 올해 53살 “나는 주변인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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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본격 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희애가 안방 극장에 컴백했다.

김희애는 JBT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지선우 역을 맡았다.

지선우는 지위와 명성, 남편의 사랑까지 완벽해 보였던 행복에 균열이 시작되면서 변화를 겪게 되는 인물이다.

이에 대해 김희애는 제작발표회에서 “남편을 너무 사랑해서 사랑의 끝까지 가보는 역할”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부부의 세계’는 BBC ‘닥터 포스터’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스티' 모완일 PD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김희애는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 여배우의 나이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김희애는 “저의 나이 또래는 어쩔 수 없이 주변인이 되어간다”라며 “앞에 나설 수 있는 여성 캐릭터가 많지 않다. 저는 운 좋게 경험을 많이 해봐서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당시 36년 차 배우로서 “길게 소품으로 쓰여지는게 가장 소중한 순간이다”라며 연기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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