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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부부의 세계' 김희애, 박해준 외도 흔적 발견…김선경·조아라·박선영 의심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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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희애 김선경 조아라 박선영 / 사진=JTBC 부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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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부부의 세계' 김희애가 박해준의 외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27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연출 모완일)에서는 남편 이태오(박해준)의 목도리에서 갈색 머리카락을 발견한 지선우(김희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으로 출근한 지선우는 목도리를 옷걸이에 걸어두다 갈색 머리카락 한 올을 발견했다. 검은 중단발 헤어스타일을 한 그는 혼란에 빠졌다. 급기야 진료를 받던 환자가 자신의 몸 상태를 설명하지만 이에 집중하지 못하기도 했다.

이어 갈색 긴머리를 한 엄효정(김선경)이 등장하자 지선우는 더욱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엄효정에게 "스타일이 바뀌었다"고 말했고 엄효정은 "젊게 살려면 스타일 바꾸는 것만한 게 없다"며 "효과가 있는지 요즘 재미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오 감독과 함께 일하는 장미연(조아라) 역시 의심선상에 올랐다. 그는 길에서 마주친 장미연이 갈색머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생각에 잠겼다.

곧 장미연에게 "그땐 머리가 짧았던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그를 의심했다. 그러자 장미연은 "이 감독님이랑 함께 조감독을 하다 이제 비서로 일한다"며 "이혼한 후 감독님이 제 사정 알고 비서로 불러 주셨다. 일한 지 1년 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예림(박선영)마저 의심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심지어 그는 이해준의 옷에서 발견된 체리향 립밤과 동일한 립밤을 가지고 있어 지선우의 충격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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