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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부부의 세계' 김희애, 박해준 목도리서 낯선 머리카락 발견→의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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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 '부부의 세계'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부부의 세계' 김희애가 목도리에서 머리카락을 발견했다.

27일 오후 처음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연출 모완일)에서는 출장을 다녀온 이태오(박해준 분)가 둘러준 목도리를 두르고 출근한 지선우(김희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태오는 쌀쌀해질 날씨를 걱정하며 출근하는 지선우의 목에 자신의 목도리를 살갑게 둘러주며 애정을 과시했다. 기분 좋게 출근한 지선우는 우연히 목도리에서 머리카락을 발견했고, 염색된 머리카락에 지선우의 눈빛은 변했다. 이에 지선우는 진료에 집중하지 못하며 온통 머리카락 생각으로 가득해졌다.

지선우는 이준영(전진서 분)을 데리러 갔다 우연히 장미연(조아라 분)을 만났다. 장미연은 이태오의 조감독으로 일했었고, 지선우는 장미연의 머리색에 집중했다. 이어 장미연은 지금 이혼해 아이를 홀로 키우며 이태오의 비서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선우는 몰랐던 사실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며 이태오를 향한 의심이 커져갔다.

한편, JTBC '부부의 세계'는 BBC '닥터 포스터'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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