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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염치는 뒷전 "비례 순번 올리자"...의원 마구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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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위 순번"…위성정당 '의원 꿔주기' 경쟁

미래한국당 현역 의원 17명 확보…2번째 칸 차지

3명 더 목표…30일 선거보조금 55억 이상 추가 지급

[앵커]
4·15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하는 오늘까지 거대 양당은 위성 정당에 '의원 꿔주기' 경쟁을 벌였습니다.

현역 의원이 많아야 정당투표 용지에서 위 순번을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인데. 창당부터 구성까지 꼼수대결이 끊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익숙하지 않은 당 이름에 번호와 상관없는 투표용지 순번까지.

워낙 복잡한 비례정당 투표인 만큼 여야는 투표용지 맨 위에 이름을 올리기 위한 '의원 꿔주기'에 열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