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기초단체장 재보선 8곳 후보 등록도 마감…경쟁률 3대 1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재보선 경쟁률 각각 2.6대 1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4·15 재·보궐 선거에서 기초단체장 재보선 지역 8곳에 25명의 후보가 등록해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총선과 함께 재보선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이같이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초단체장 재보선이 실시되는 곳은 부산 중구, 경기 안성시, 강원 고성군, 강원 횡성군, 충남 천안시, 전북 진안군, 전남 함평군, 경북 상주시 등이다.

이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전남 함평군으로 총 5명이 군수직에 도전했다. 이어 강원 고성군수 선거에는 4명이 등록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각각 2~3명이 등록을 마쳤다.

광역의원 재보선의 경우 17곳 선거구에 44명이 등록해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대구 동구 제4선거구에는 4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기초의원 재보선은 대구 5곳, 서울 4곳, 경북 4곳, 대전 3곳, 전남 3곳 등 총 33곳 선거구에 86명이 등록해 역시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경북 안동시 바선거구와 울진군 다선거구는 각각 5명이 등록해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전남 함평군 가선거구는 민주당 최종준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했다.

이번에 재보선이 치러지는 지역은 지난해 3월5일부터 지난 16일까지 당선 무효나 사직 등으로 선거의 실시 사유가 확정된 곳이다. 재보선 후보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