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격리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27일(현지시각) TMZ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는 이날 전용기를 이용해 미국 LA 밴나이즈 공항에 도착했다.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호주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두 사람은 기간이 끝나자 미국으로 돌아간 것이다.

앞서 톰 행크스 부부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생애를 다룬 영화 촬영을 위해 호주에 방문했다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톰 행크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톰 행크스는 "첫 번째 증상이 나타난 후 2주 동안 격리됐는데 매우 좋아졌다"고 전했다.

또한 "당신은 누구를 만나서도 안되고 주고 받아서도 안된다. 우리가 서로를 돌본다면 곧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독려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톰 행크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