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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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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Y] 톰 행크스, 코로나19 자가격리 종료...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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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호주에서 2주간 격리 생활을 한 톰 행크스 부부가 로스랜젤레스(LA) 자택으로 돌아왔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호주에서 영화 촬영 중이던 톰 행크스 부부는 할리우드 스타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14일간 자가격리 생활 중이었다.

톰 행크스 부부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알려진 후 전 세계 팬들의 걱정과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에 13일 톰 행크스는 자신의 SNS에 "우리를 잘 돌봐주고 있는 모든 분께 감사하고 싶다"라며 아내 리타 윌슨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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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톰 행크스와 아내 리타 윌슨은 전용기를 이용해 로스엔젤레스의 밴나이즈 공항에 도착한 뒤 자택으로 돌아갔다. 행크스는 비행기에 내려 춤을 추는 모습이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톰 행크스 외에도 '007 퀀텀 오브 솔러스'로 유명한 올가 쿠릴렌코, 마블 '토르' 시리즈에서 헤임달 역을 맡은 이드리스 엘바, '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크리스토퍼 히뷰, 할리우드 배우 데비 마자르, 성추문 논란을 일으킨 할리우드의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 등 할리우드에서도 코로나 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할리우드는 코로나19 여파로 영화 '007 시리즈'의 속편과 '뮬란', '분노의 질주' 등 기대작들의 개봉을 줄줄이 연기했다. 또한 '아바타' 속편과 '프렌즈' 특별판, 마블 '샹치', 디즈니 '인어공주'와 '피터팬 & 웬디', '신비한 동물사전' 세 번째 시리즈, '매트릭스4', 새로운 '배트맨', '미션 임파서블7',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등의 제작도 무기한 중단됐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AP, 톰 행크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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