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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출연 정신과 의사 김현철 씨, 27일 돌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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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정신과 의사' 김현철 정신과 전문의가 27일 돌연 사망했다. /CJENM 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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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SNS 진단·성폭행 무혐의·학회 제명 등 논란도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명세를 떨친 정신과 전문의 김현철 씨가 사망했다. 향년 45세.

28일 대구의 한 병원 측은 "어제(27일) 김현철 씨가 사고사로 사망해 안치 중이다"고 전했다.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김현철 씨는 대구 수성구의 한 병원을 운영하다가 지난 2013년 MBC '무한도전', XTM '남자의 기술' 등 방송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스타 정신과 의사'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다. 다만 방송 출연 이후 각종 사건 사고에 얽히며 논란을 산 인물이기도 하다.

특히 2011년 배우 유아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비판하며 유아인은 '급성 경조증'이다는 진단을 내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또 지난해 5월에는 환자들을 상대로 그루밍 생폭행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김현철 씨는 "본인이 성폭행을 당한 것이다"고 부인했고, 검찰 또한 김현철 씨의 성폭행 혐의가 없다고 보고 같은해 11월 불기소 처분을 내리며 종결됐다.

이밖에도 김현철 씨는 식품의약안전처가 2~3주 내 단기처방을 권고한 마약류 의약품을 6개월 치 가량을 처방한 의혹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수천만 원에 달하는 급여를 허위 청구했다는 의혹이 이어지며 논란을 사기도 했다. 이후 김현철 씨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윤리위원회로부터 제명됐으며 최근까지도 제명무효소송민사재판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현철 씨의 발인은 오는 29일 오후 12시로 장지는 대구명복공원이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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