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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지역 요양병원 직원 확진…가족·동료 6명과 밀접접촉(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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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서 해외 입국자 3명도 확진…인천공항서 버스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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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집중방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세종=연합뉴스) 정윤덕 박주영 기자 = 충남 논산지역 요양병원 직원이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아내와 동료 등 4명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집단 감염으로 번지지 않을까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유성구 상대동에 거주하는 55세 남성으로, 논산의 한 요양병원 직원이다.

지난 26일 오전까지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다 미열 증세를 보여 근무에서 배제됐다.

출퇴근 과정에서 아내, 동료 3명과 카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시와 논산시 등은 이들 접촉자와 자녀 2명 등 6명을 자가격리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한편 요양병원을 긴급 방역 소독했다.

이 요양병원에는 174명이 입원 중이며, 의료진과 간병인 등 106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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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내국인 무증상자는 자가격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날 대전과 세종에서는 해외에서 입국한 무증상 확진자도 3명 나왔다.

2명은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 5단지 거주 40대 남성과 그의 10대 아들로, 영국에서 전날 오전 7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부자는 입국 당시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어 인천공항 검역을 통과한 뒤 오전 9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버스를 타고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까지 이동했다.

입국 후 이동과정에서는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과 같은 버스를 이용한 탑승객 등 접촉자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다른 1명은 미국에서 지난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여대생(서구 관저동 거주)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에서 해외 근로체험을 하고 귀국했다.

함께 귀국한 근로체험 동료가 27일 발열 증세를 보여 전북 익산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날 확진자 4명이 추가됨에 따라 대전·세종·충남 누적 확진자는 205명(대전 33명·세종 46명·충남 12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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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 방역 실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25일 확진된 대전 대형학원 수강생(대전 29번 확진자)과 접촉한 동료 학원생들에 대한 검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이 학생의 접촉자는 모두 40명으로 파악됐는데, 이 중 18명의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시 보건당국은 29일까지 나머지 22명에 대한 검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건당국은 접촉자 모두 자가 격리토록 한 상태다.

27일 확진된 충남 부여 39세 남성(부여 3번 확진자)은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부부가 다니던 교회의 부목사로 확인됐다.

부부 중 아내가 지난 22일 예배에 참석했을 때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부목사 가족 3명을 자가 격리토록 한 뒤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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