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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미주 확진자 75명…의료인 12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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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8일)도 코로나19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 9천 4백여명입니다. 하루사이 146명이 늘었는데, 신규 확진자가 100명 안팎이던 최근 추세와 비교하면 일주일 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41명은 유럽과 미국 등 해외유입 사례이고, 나머지 105명이 국내에서 감염됐습니다.

대구에서 또다시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기 때문인데, 그 현장인 대구 제2미주병원 연결합니다.

이재민 기자, 또 병원이네요.

어제(27일) 확진자 60명이 나왔는데, 오늘(28일) 또 늘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27일)까지 63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오늘(28일) 12명이 추가돼 75명으로 늘었습니다.

정신과 치료병원인 이 병원은 확진자 90명이 발생한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에 있습니다.

대구시는 대실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지난주 제2 미주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했는데 당시에는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정신과 병원인 제2 미주병원이 폐쇄병동으로 운영됐기 때문에 입원 환자보다는 외부출입이 가능한 의사나 간호사 등 병원 종사자를 위험군으로 판단했던 것이죠.

하지만 직원과 환자 350여 명을 전수 검사를 한 결과, 확진자 대부분이 병원 종사자가 아닌 환자에서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의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대구지역 의료인 확진 통계가 나왔네요.

그동안 확진자가 집중됐던 곳인데, 의료인도 백명 넘게 감염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지역 의료인이 12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직업별로는 의사 14명,간호사 56명, 간호조무사 51명입니다.

이 가운데 위중 환자는 1명, 중증 환자 1명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감염된 121명 가운데 34명은 신천지 신도로 파악됐고, 나머지 의료인은 의료기관 안이나 지역사회에서 노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어제(27일)부터 하루 사이 대구에서는 병원 6곳에서 확진자 85명이 더 늘었습니다.

요양병원에서 감염돼 치료를 받던 80대 여성 3명이 숨지면서 취약시설의 환자 관리도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구시는 다음주부터 정신병원 17곳,환자 2천3백여 명에 대해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했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요양병원에 대해선 1주일에 2번씩 재검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시청에서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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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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