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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생활고 비관'…대구서 50대 남성 분신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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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머니투데이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환자와 직원 등 70여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서구 비산동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9일 오전 방호복을 착용한 119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환자를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2020.03.19.lm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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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대규모로 확산된 대구에서 50대 남성이 생활고를 이유로 분신을 시도했다. 시민들이 제지해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28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수성구 황금네거리에서 A(53)씨가 온몸에 인화 물질을 붓고 분신을 시도하려는 것을 행인들이 제지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경북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생활고를 비관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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