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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바르셀로나, 중국서 받은 마스크 3만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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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캄노우 전경. 출처 | 바르셀로나 SNS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스페인 FC바르셀로나가 중국에서 받은 3만개의 마스크를 기부했다.

29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싸움에 써 달라며 카탈루냐주에 3만개의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 마스크들은 바르셀로나의 스폰서 회사인 중국의 타이핑보험이 보내온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함께 발표한 성명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는 방역 당국의 싸움에 우리 구단도 전력을 다해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리그 중단에 따른 재정 부담을 줄이려고 선수들의 연봉을 70% 대폭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스페인에서는 이날까지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약 7만300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5900여명에 달한다.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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