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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안철수, 오늘 자가격리 해제…'오프라인'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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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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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오늘(29일) 오프라인 행보를 재개합니다.

안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 의료봉사 당시의 소회와 함께 4·15 총선 구상을 밝힙니다.

안 대표는 지난 1일부터 보름간 코로나19 확산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대구를 찾아 의료봉사를 한 뒤 15일 상경해 자발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4·15 총선을 한 달 남겨 놓은 상황에서 안 대표는 화상으로 당무를 보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지자들과 소통하는 등 '온라인'에 국한된 활동을 펼쳤으나, 오늘 격리 해제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는 31일에는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이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 코로나19 사태 대응책을 제안하고 총선 전략을 밝힐 예정입니다.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고 비례대표 후보만 냈습니다.

국민의당은 표심을 모으기 위해 권역별로 비례대표 후보들을 배치해 선거운동을 펼치는 동시에 청년들과 함께 차별화된 유튜브 콘텐츠를 만드는 등 '젊은 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유권자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당은 선거 슬로건을 '늘, 국민곁에 있겠습니다', '언행일치, 안철수!', '#비례는 #국민의당 #국민과_함께'로 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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