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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존 캘러한이 66세의 일기를 마감했다.
28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존 캘러한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저드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6세. 앞서 중풍으로 건강상태가 좋진 않았지만 확실한 사인이 무엇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존 캘러한의 전처인 에바 라 루는 SNS를 통해 “내 친구여, 천사의 날개가 당신을 휴식으로 인도하길. 목숨보다 더 큰 당신의 인품은 영원히 우리 가슴에 남을 것”이라고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위대한 아빠의 죽음에 딸 카야는 망연자실하고 있다”며 “우리는 너무 슬프다. 엉망이라 미안하다. 해줄 얘기가 없다. 천국에도 야구가 있어서 당신의 양키스 팀이 항상 이기길 바란다”고 슬퍼했다.
존 캘러핸은 1996년 함께 작품에 출연해 러브라인을 연기했던 에바 라 루와 결혼했지만 2004년 이혼했다. 둘 사이에는 18살 된 딸 카야가 있다.
1953년생인 존 캘러핸은 드라마 ‘우리 생애 나날들’, ‘올 마이 칠드런’으로 롱런한 배우다. '올 마이 칠드런'에서는 애드먼드 그레이 역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 영화 ‘마빈의 방’, ‘텐타클8’, ‘조 곤’ 등에 출연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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