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김웅 “손석희에 혼외자 있다는 조주빈 말 안 믿었다”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프리랜서 기자 김웅(50) 씨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이 손석희(64) JTBC 대표이사 사장에게 혼외자가 있다고 말했지만 자신은 믿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8일 오후 진행한 자신의 라이브 방송에서 "지난 2017년 4월 16일 밤 10시경 과천 교회 옆 주차장에 있던 손 사장의 차 안에 젊은 여성과 아이가 함께 있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조주빈이 텔레그램으로 나에게 보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주빈은 그 여성이 '누구나 알만한 사람'이라고 하며 손 사장에게 혼외자가 있음을 암시했지만 저는 (손 사장이)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 믿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 씨가 이 같은 내용의 발언을 한 것은 27일 손 사장이 JTBC 사옥에서 일부 기자가 모인 자리에서 "김씨 배후에 삼성이 있다는 조주빈의 주장을 믿었다"는 취지로 말한 것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