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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심상정 “전국민에 재난기본소득 100만원, 대통령이 결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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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의당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모든 국민에게 10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고, 해고 없는 기업을 지원하는 원칙을 확립해야 한다고 29일 촉구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라는 거대한 해일이 경제를 삼키기 전에 정부가 민생과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방파제를 세워야 한다"며 "전 국민에게 100만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을 대통령이 결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해고 없는 기업 지원 원칙을 분명히 확립해주길 바란다. 정부가 발표한 100조원의 기업 지원은 고용 보장을 전제로 해야 한다"며 "정부 지원을 받으면서도 대규모 해고를 하는 기업들이 양산되면 노동자도, 기업도 죽이는 일"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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