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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부산시 해외입국자 확진자 12명 늘어…관리 감독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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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역에서도 해외입국자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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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선 부산시 건강정책과장이 29일 오후 1시 30분 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를 통해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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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선 부산시 건강정책과장은 29일 오후 1시 30분 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를 통해 "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11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113번 확진자는 기장군에 거주하는 1993년생 남성으로 지난 26일 미국에서 입국했다.

114번 확진자는 수영구에 거주하는 2002년생 남성으로 영국 유학 중 지난 25일 입국했다.

이로써 해외 입국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어났다.

유럽 입국자는 총 703명이며 이중 444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은 3명이 나왔다. 미국 입국자는 총 122명이며 이중 24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은 4명이다 .

특히 유럽 및 미국 입국자는 음성 판정을 받아도 14일간 자가격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가격리자도 28일 비해 100여명 이상 늘어났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을 준비하고 있는 환자 1명을 포함해 퇴원한 환자는 총 83명, 사망 3명, 자가격리자 581명이다.

대구에서 확진 판정을 부산의료원에서 입원해 있던 환자 1명이 숨졌다.

마스크 수급 문제와 관련해 대한약사회에서 유통업체와 공적마스크 배분 수량 및 공급에 대해 논의 중다. 논의가 마무리되며 탄력적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전체 약국 중 마스크 공급을 늘려달라고 주문한 약국은 283곳이며 반면 마스크 공급을 줄여달라고 요청한 약국은 22곳이 있었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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