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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조주빈, 보이스피싱 인출책 신고로 과거 경찰 감사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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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미성년자 등의 성착취 영상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대화방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이 2년 전 경찰 감사장을 받았던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018년 1월 인천 미추홀경찰서(당시 인천 남부경찰서)에서 조주빈에게 감사장을 준 사실이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주빈은 당시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신고해 검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앞서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조주빈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자신의 감사장 수여 사실을 알리며 쓴 글이 공유돼 논란이 일었다.

게시글에 첨부된 사진에는 내용이 일부 가려졌지만 시점과 내용 등을 고려할 때 글쓴이는 조주빈이 맞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글쓴이가 과거 커뮤니티에 올린 게시물에는 연예인이나 유명인의 관상을 분석해놓은 글도 다수 발견됐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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