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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학원 강사 코로나19 확진, 학생 200명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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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1특공여단 부대원들이 18일 오후 대구 수성구의 한 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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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울 도봉구는 방학3동 소재 눈높이 신동아학원의 강사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통보됐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55세 여성으로 구내 여섯 번째이다.

구는 해당 학원 학생 200여명을 자가격리하도록 학부모들에게 알렸다. 추가 역

학조사를 통해 밀접 접촉한 학원생들은 검사할 예정이다.

확진자는 지난 19일 오후 오한 등 증상을 느껴 20일 창1동 한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열이 내리지 않아 23일 재차 방문했다고 한다. 이후 의사 권유에 따라 28일 도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20, 24일은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30분 근무했고, 25∼27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일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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