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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속보] 北, 이번엔 “남측은 타락 일상화된 사회”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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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구속된 텔레그램 ‘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 뉴시스


북한 선전매체가 일명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 구속을 계기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 한국을 “타락이 일상화된 사회”라고 맹비난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29일 ‘의심의 눈초리가 모아지는 남조선 검찰 당국의 n번방 사건 수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남조선에서 범죄자들이 인터넷상에서 미성년들을 대상으로 한 패륜 행위를 적극 고취하고 돈벌이를 한 성범죄 행위가 적발돼 사회를 경악케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북한은 이날 강원도 원산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쏘는 도발을 또 감행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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