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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슈돌' 홍록기 51살에 얻은 늦둥이 공개+정가은 이혼+워킹맘 '딸♥' 눈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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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늦깍이 아빠 홍록기와 워킹맘 정가은이 ‘슈돌’을 통해 넘치는 자식 사랑을 뽐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홍경민은 딸 라원, 라임을 데리고 뮤지컬 ‘트롯연가’ 연습실에 갔다. 그곳에는 홍록기, 정가은, 김승현, ‘미스트롯’ 멤버들이 있었다.

홍록기의 아들 홍루안도 공개됐다. 51살에 얻은 아들인데 라임과 3개월 차이 친구였다. 홍경민과 홍록기는 라원, 라임, 루안을 보며 “라임도 같다. 동성동본 홍트리오”라고 흐뭇해했다.

늦둥이를 얻은 소감을 묻는 말에 홍록기는 “처음에 트라이 했는데 안 됐다. 병원의 힘을 빌리자고 해서 시험관 시술을 했는데 정말 운 좋게 한 번에 됐다”며 결혼 6년 만에 얻은 아들을 자랑했다.

그런 그는 정가은을 보며 “애들 보면 딸 보고 싶지 않냐”고 물었고 홍경민은 “워킹맘 대단하다”고 치켜세웠다. 정가은은 “육적으로 힘든 건 아무 것도 아니다. 아침에 자고 있는 걸 보고 나와야 하고 집에 들어갔는데 자고 있는 걸 보면 너무 미안하다”며 울먹거렸다.

이어 그는 “하루는 딸이 할머니랑 같이 ‘엄마 일찍 들어오세요’ 라고 편지를 써놨더라. 아이를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더라. 그냥 엄마들은 자식 생각하면 우는 것 같다”며 결국 눈물을 쏟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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