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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부터 북미까지…코로나19 여파, K팝 계속 축적되는 충격[SS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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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K팝 해외투어가 연달아 연기, 취소되고 있다.

지난 2월 마카오 등 동남아를 시작된 K팝 공연 취소는 국내에 이어 일본과 북미로 확장되고 있다. 현재 국내 상황과는 달리 유럽과 북미 그리고 일본 등지로 코로나19의 여파가 커지며 점차 충격이 축적되고 있다. 전세계로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대유행)이 진행되면서 애초 한차례 연기를 예고했던 공연들도 재연기와 취소를 선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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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이미 한 차례 일본 공연을 연기한 걸그룹 트와이스는 4월 도쿄돔 콘서트를 한 번 더 연기했다. 애초 트와이스 도쿄돔 콘서트는 지난 3월 3일과 4일 열린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4월 15일과 16일로 연기 됐고 코로나19가 일본 내에서 확산되며 다시 한번 미뤄졌다.

SM엔터테인먼트의 연합 보이그룹 슈퍼엠 역시 4월 23일 예정이었던 도쿄돔 콘서트를 연기했다. 갓세븐의 경우에도 2월에서 5월로 미뤄진 방콕콘서트를 한 차례 더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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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도 서울 공연 취소에 이어 월드투어 공연 일부를 취소하거나 일정을 조정했다. 당초 한국,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독일, 스페인 등 세계 각국 총 18개 도시에서 38회가량 공연을 확정했지만 현재 공연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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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대표 해외 콘벤션 사업인 케이콘 뉴욕(KCON NY)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이미 4월 일본 공연은 연기된 데 이어 6월 뉴욕 공연까지 취소되면서 향후 미국 로스앤젤레스(LA·8월) 공연도 빨간불이 켜졌다. 이미 세븐틴을 비롯해 많은 아이돌 팀이 북미를 비롯한 월드투어 일정을 조정하거나 취소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장에 따라 K팝 해외투어나 공연 연기와 취소가 한차례가 아니라 연달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2020 도쿄올림픽까지 1년 연기 개최가 확장된 일본의 경우에는 이달 초만 하더라도 일본 정부가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발표가 그 이유였다면 이제는 일본내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이 문제로 꼽히고 있다.

또 북미나 유럽의 경우에도 아직까지 확장세가 꺾이지 않아 언제 재개될 지 알 수 없다. 그리고 코로나19가 안정기를 맞이해도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콘서트나 투어에 대해 보수적일 수 밖에 없고 장기간 취소와 연기된 누적 공연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도 미지수다.

업계 관계자는 “사실상 5월에 예정된 공연들도 진행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리고 현재 연기된 상당 수의 투어들도 마찬가지고 이제는 연기보다는 취소가 현실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 왔다. 무엇보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 축적되고 있다는 점에 우려가 크다. 하반기에도 누적된 문제가 해소가 안될 가능성이 높은데 K팝 뿐 만 아니라 전세계 공연계 큰 문제다. 특히 K팝의 경우 공연이 큰 강점인데 피해가 클 것 같다”고 전망했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 출처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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