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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가솔 등 스페인 선수들, 코로나19 성금 148억 원 모금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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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NBA 파우 가솔 선수

남자테니스 세계 랭킹 2위인 라파엘 나달과 미국 NBA 신인왕 출신인 파우 가솔 등 스페인의 스포츠 스타들이 코로나 19를 이겨내기 위한 기금 마련에 나섰습니다.

남자프로테니 ATP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는 "나달과 가솔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1천100만 유로, 우리돈 약 148억 원을 모금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페인 신문 마르카는 "나달과 가솔은 액수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일정 금액을 먼저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2위 나달은 메이저 테니스 대회 단식에서 19차례 우승했으며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로저 페더러(4위·스위스)와 함께 남자 테니스의 '빅3'로 군림하는 선수입니다.

가솔은 2001년부터 미NBA에 진출, 2002년 미국 국적이 아닌 선수로는 최초로 NBA 신인왕을 차지했습니다.

NBA에서 두 차례 우승과 올스타 선정 6회 등 리그 정상급 '빅맨'으로 활약했습니다.

나달은 스페인 국민을 향해 "저희가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항상 응원해주셨다"며 "지금 이런 어려운 상황에 저희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다"고 모금에 나서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나달과 가솔이 앞장서자 다른 스페인 출신 선수들도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테니스 선수인 펠리시아노 로페스, 다비드 페레르, 가르비녜 무구루사, 카를라 수아레스 나바로 등을 비롯해 자동차 경주 선수인 페르난도 알론소, 축구 선수 이케르 카시야스, 육상의 브루노 오르텔라노, 요트의 테리사 사벨 등이 기금 마련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스페인은 확진자 수가 7만8천 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6천 명 이상이 나오는 등 유럽에서 이탈리아 다음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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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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