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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中 코로나19 신규확진 31명 신규확진, 1명은 본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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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머니투데이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10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3층 국제선 출국장에서 중국인들이 발권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확산으로 도내에 거주하던 중국인 불법체류자 등의 자진 출국이 이어지고 있다.2020.3.1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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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역에서 지난 29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31명이 나왔는데 이중 30명이 해외 역유입이다. 중국본토에서는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의 발원지 후베이(湖北)성에서는 지난 24일 이후 엿새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지난 2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31명 늘어, 누적 8만1470명이 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사망자는 4명 늘어 총 3304명이다.

신규 확진자 31명 중 30명은 역유입 사례다. 역외 유입사례는 전날(44명)보다는 14명이 줄었다. 이에 따라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723명으로 늘었다. 이중 93명이 완치가 됐고 630명은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19명은 위중한 상태다.

중국은 28일부터 사실상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시키는 등 역유입 차단을 위한 강력한 대책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 깐수성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는 닷새째 코로나19 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다만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4명인데 후베이성에서 나온 사망자이며 모두 우한에서 보고된 사망자다.

이날 추가 완치자는 322명으로 누적 완치자는 7만5770명이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396명이며 이중 중증 질환자는 633명이다.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drag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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