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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국립암센터, 코로나19와 암환자케어 노하우 해외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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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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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국립암센터는 지난 26일 국제암연맹(UICC) 주관으로 열린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방안'주제의 화상회의에 참가해 암전문기관으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30일 밝혔다.

UICC는 전세계 173개국에 1,162개 회원기관 및 58개 파트너 기관을 두고 있는 단체다.

앞서 지난 24일에도 UICC 긴급 요청으로 자문회의가 개최됐고, 26일에는 UICC의 CEO인 Cary Adams를 비롯해 62개 기관이 참여한 화상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암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국립암센터의 실제적인 경험이 타기관에 공유됐다.

최영주 국립암센터 감염관리실장은 응급.외래 선별진료소 설치, 중환자실 내 음압격리실 신규 설치, 선별데스크 운영 등 국립암센터의 조치 사항과 한국의 코로나19 현황 및 방역체계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지금까지 국립암센터는 암환자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그야말로 총력을 기울여왔다"며 "암전문기관으로서 방역 모범 사례를 국제사회에 적극 공유해 전 세계적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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