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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장미인애 “헬조선 재앙…국민 살리는 정부 맞나” SNS 비판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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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정부의 ‘긴급생계지원금’ 방안에 비판하는 글을 올려 누리꾼으로부터 엇갈린 반응을 얻고 있다.

장미인애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인 가족 100만원’ 생계지원금 결정 전망…누가 받나”라는 제목의 기사 캡처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장미인애는 “짜증스럽다 정말. 돈이 어디 있어 우리나라에. 우리나라 땅도 어디에 줬지? 국민을 살리는 정부 맞나요? 저 백만원의 가치가 어떤 의미 인가요 대체. 뉴스 보면 화가 치민다”라고 말하며 “재앙, 재난, What the hell”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분노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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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 뒤 장미인애는 또 다른 글을 올렸다. 자신의 사진과 함께 그는 “2010, 2012, 지금 2020. 어질인이 아니라 참을 인이다. 나도 자유발언권”이라며 “헬조선 국민으로서 인권의 권리 이제 누리며 살겠다. 내 삶이니까.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지금 IMF보다도 더 힘들어도 그때보다 더 지금 더 뭐든 해서라도 살아서 버티고 이기고 살 거다”라고 말했다.

장미인애의 이 같은 글은 누리꾼으로부터 엇갈린 반응을 얻고 있다. 장미인애의 의견에 동조하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다소 경솔한 발언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편, 장미인애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를 통해 데뷔해 드라마 ‘소울메이트’, ‘레인보우 로망스’ 등에 출연했다. 2013년 11월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이후 공백기를 갖고 있다.

사진=장미인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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