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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나달-피케 등 스페인 출신 스타들, 코로나19 성금 148억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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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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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라파엘 나달(테니스), 헤라르드 피케(축구), 파우 가솔(농구) 등 스페인 출신 스포츠 스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마련에 들어갔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달과 가솔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1100만 유로(약 148억 원)를 모금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축구 스타인 피케도 이 켐페인에 동참했다.

나달(세계랭킹 2위)은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 로저 페더러(4위, 스위스)와 함께 남자 테니스의 '빅3'로 꼽히는 슈퍼 스타다.

나달과 가솔, 피케 외에도 테니스 선수인 펠리시아노 로페스, 다비드 페레르, 가르비녜 무구루사를 비롯해 축구 선수 이케르 카시야스 등도 힘을 보탠다.

스페인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확진자 수가 7만 8797명, 사망자 수는 6528명까지 늘어나며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떨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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