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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수 포티(본명 김한준)가 칼라(본명 장새봄)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8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에 앞서 칼라는 자신의 SNS에 “저희를 축하해주시러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금처럼 한 평생 행복하게 잘 살며 보답하겠다.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한분 한분 연락드리겠다”고 밝혔다.

포티 역시 “결혼 축하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한 후 지인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포티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운영 중인 보컬학원에 면접을 보러 온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휘말려 재판을 받았다.

지난 27일 열린 첫 재판에서 포티의 변호인 측은 “피해자 진술에서도 입맞춤은 동의하에 했고, 성적 수치심을 느끼지 않았다는 내용이 나온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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