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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부부의 세계', 2회 만에 시청률 11% 돌파 '최고의 1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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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JTBC ‘부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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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부부의 세계’ 분당 최고 시청률이 최고 12.5%까지 치솟으며 신드롬 열풍에 시동을 걸었다.

JTBC스튜디오의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상승세가 무섭다. 1회 시청률이 전국 6.3% 수도권 6.8%를 기록, 역대 JTBC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차지하는데 이어, 2회 시청률이 11%(전국 10%, 수도권 11%/닐슨 유료가구 기준)를 돌파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시청률 12.5%까지 치솟은 최고의 1분은 지선우(김희애 분)와 이태오(박해준 분)의 갈등이 폭발 후, 이태오가 여다경(한소희 분)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

지선우는 이태오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며 불륜에 대한 진실을 추궁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거짓이었다. 지선우는 “그걸로 충분히 대답이 됐다”며 설명숙(채국희 분)을 통해 이태오에게 여다경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충격을 숨기지 못하는 이태오와 그 모습을 집요하게 좇는 지선우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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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최고의 1분. 사진=JTBC ‘부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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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한 눈빛이 파국의 서막을 예고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부부의 세계’는 방송 첫 주 만에 화제성을 이끌었다.

지선우가 남편 이태오의 배신을 맞닥뜨리기까지의 불안과 의심부터 완벽했던 부부의 세계가 허상임을 깨달은 후에도 진실과 거짓이 끊임없이 맞물리며 흡인력을 선사했다.

특히 자유자재로 오가며 감정을 응축시킨 김희애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부부의 세계’를 휘저었다. 완벽한 세계가 산산조각난 지선우는 이제 그 행복의 날카로운 파편을 들고 불행과 정면으로 마주한다. 그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그리고 끊어진 ‘부부의 세계’가 어떤 차원의 이야기를 풀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3회는 오는 4월 3일(금)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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