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비자카드, 도쿄올림픽 연기에 후원선수 계약 1년 연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슈투트가르트=AP/뉴시스] AP통신 선정 '올해의 여자 스포츠 선수'로 뽑힌 시몬 바일스. 2019.10.13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도쿄올림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내년으로 미뤄진 가운데 올림픽 공식 파트너 중 하나인 비자카드가 후원 선수들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AP통신은 30일(한국시간) "신용카드 업체 비자가 올림픽 연기에 따라 소속 선수 후원 계약을 2021년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미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메건 라피노,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4관왕 시몬 바일스(미국)를 포함해 27개 종목에서 96명이 비자의 후원을 받고 있다.

도쿄올림픽 연기가 결정되고 후원 선수들과 계약을 연장한 것은 비자가 처음이다. 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14개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 중 하나다.

비자는 "선수들의 불확실성과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우리의 계획과 계약 연장을 확실하게 알렸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