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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프로포폴 투약 의혹` 이부진, 지난 22일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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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부진(50) 호텔신라 사장이 프로포폴 투약 의혹과 관련해 최근 조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22일 오전 이 사장을 조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장이 현재 입건된 피의자 신분인지, 내사 단계에 있는 참고인 신분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그의 신분에 대해 경찰 측은 "현재 상황에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지난 2016년 한 성형외과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했던 A씨의 인터뷰를 통해 이 사장의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경찰은 병원 원장을 의료법·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아울러 해당 성형외과와 금융기관 등을 8번 압수수색해 진료기록부와 마약류 관리대장 등을 확보하는 등 수사해왔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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