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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김종인, 태영호 만나 "당선 책임지겠다"…태 "천군만마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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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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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위원장 예방한 서울 강남갑 태영호 후보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태영호 후보를 만나 "내가 선대위원장으로서의 책임을 졌으니까 태 후보 당선도 내가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를 지낸 태 후보는 오늘(30일) 국회에 마련된 선대위원장 사무실을 방문해 김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태 후보는 인사말에서 김 위원장의 합류와 관련해 "통합당이 천군만마를 얻고 필승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를 크게 포용해주시고 격려 말씀까지 해주시고, 선거에 필승할 수 있는 키포인트를 하나하나 알려주시니 제가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김 위원장은 태 후보에 대한 '여론'이라면서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되는지에 대한 염려들을 많이 하는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태 후보가 이런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능력', '적응할 수 있는 자세'를 보여주면 "유권자들이 비교적 안심하는 상황에서 투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상진 기자(n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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