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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전 두산 투수 후랭코프, 코로나19 투병 옛스승 쾌유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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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박준형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2019년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이닝종료 후 두산 후랭코프 선발투수가 박세혁 포수에게 미안함을 표시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지난 시즌까지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했던 세스 후랭코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투병중인 옛 스승의 쾌유를 기원했다.

후랭코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뛸 때 함께 했던 웹스터 개리슨 코치의 쾌유를 기원한다. 내가 매일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분"이라고 전했다.

오클랜드 산하 마이너리그 코치로 활동중인 개리슨 코치는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산소호흡기에 의존할 만큼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8년 두산에 입단한 후랭코프는 데뷔 첫해 18승 3패(평균 자책점 3.74)를 거뒀으나 지난 시즌 9승 8패(평균 자책점 3.61)에 그치며 재계약에 실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후랭코프는 빅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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