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감기` 대만서 4월 30일 개봉…"코로나19로 수요 높아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영화 ‘감기’(감독 김성수)가 대만에서 개봉한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감기’는 대만에서 오는 4월 30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하여 동남아시아에서 TV, VOD용으로 ‘감기’ ‘연가시’ 등 팬더믹, 재난영화의 수요가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그 중 대만에서는 기타 신작 개봉도 미뤄진 상황에서 ‘감기’의 소규모 개봉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2013년 8월 개봉한 ‘감기’는 호흡기로 감염, 감염속도 초당 3.4명, 치사율 100%의 유례 없는 최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에 발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재난영화다. 배우 장혁 수애 유해진 이희준 등이 출연했다. 국내 개봉 당시 약 31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재난영화 ‘감기’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skyb184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