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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문대통령 "n번방 사건, 반인륜적 범죄…민관TF 구성해 근절책 마련하라"(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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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세균 국무총리, 문 대통령,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청와대 제공) 2020.2.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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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이른바 'n번방'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 "총리실 중심으로 관계 부처는 물론 민간 전문가까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종합적인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7주 만에 주례회동을 갖고 n번방 사건에 대해 "한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 잔인하고도 반인륜적 범죄"라며 이렇게 말했다고 국무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해 달라는 국민적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여 가해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 및 피해자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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