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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맨유, '포그바 대체자' 사울 영입 자신...클럽레코드 '2000억'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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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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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27)를 대체할 선수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사울 니게스를 낙점했다. 맨유는 클럽 레코드를 깨면서라도 사울을 데려올 생각이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30일(한국시간) "맨유가 포그바 대체자로 사울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구단 최고 이적료인 1억 3500만 파운드(약 2000억 원)으로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포그바와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유벤투스로부터 야심차게 포그바를 영입했지만 끊임없는 불화설에 휩싸였다. 맨유는 조세 무리뉴 감독을 잡으면서까지 포그바를 지켰지만 계속되는 포그바의 언론 플레이에 지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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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영입하며 포그바의 의존도를 낮춘 맨유다. 이에 포그바를 보내고 영입 자금을 마련해 미드필더 구성을 새로 짜겠다는 생각이다. 대체자로는 아틀레티코의 미드필더 사울 니게스가 거론되고 있다.

맨유는 이미 사울 관찰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 스타'는 "맨유는 지난 아틀레티코와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서 스카우터를 보내 사울을 지켜봤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역시 사울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사울은 지난 2017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9년 계약이라는 초장기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맨유는 2000억에 육박하는 이적료와 막대한 연봉으로 영입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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