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TF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약보합 마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팩트

30일 코스피는 하락장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다 장 후반 한 때 반등에 성공했지만 전장 대비 0.61포인트(-0.04%)내린 1717.12에 약보합 마감했다. /이선화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스피 약보합세...0.04% 내린 1717.12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증시가 전장 하락한 뉴욕증시 영향 속에 엇갈린 결과로 장을 마감했다.

30일 코스피는 하락장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다 장 후반 한 때 반등에 성공했지만 전장 대비 0.61포인트(-0.04%)내린 1717.12에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피시장은 이날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 높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84억 원, 2182억 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 홀로 4215억 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93%)가 또 다시 내려 4만7850원에 장을 마친 가운데 삼성전자우(-1.58%), NAVER(-0.91%), LG화학(-0.16%), 현대차(-1.16%), LG생활건강(-0.81%), 삼성SDI(-1.41%)도 내렸다. 반면 SK하이닉스(+0.48%), 삼성바이오로직스(+1.58%), 셀트리온(+0.54%)은 올랐다.

이날 업종은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28.09%)와 교육서비스(+19.05%)가 강세였다.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제조하는 업체들의 상승과 온라인 개학에 대한 예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은행, 호텔·레스토랑·레저, 석유와 가스, 생명보험, 담배 등은 1~2%가량 내렸다.

더팩트

30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9.28포인트(+3.69%)상승한 542.11에 거래를 마감했다. /네이버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반등에 성공해 장중 강세를 유지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9.28포인트(+3.69%)상승한 542.11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 홀로 매수행렬을 이어갔다. 이날 외국인은 359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억 원, 266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별 상위 10개 종목은 전부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1.62%), 에이치엘비(+1.05%), 씨젠(+4.40%), 펄어비스(+2.34%), 셀트리온제약(+6.74%), CJ ENM(+2.59%), 스튜디오드래곤(+0.92%), 케이엠더블유(+0.90%), 코미팜(+7.40%), 헬릭스미스(+3.25%)는 모두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pkh@tf.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