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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공식발표] 고베 수비수 사카이, J리그 첫 코로나19 감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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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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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비셀 고베에서 J리그 선수로 첫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다.

일본 언론 ‘사커킹’은 30일 “J리그에서 코로나19 첫 감염자가 발생했다. 비셀 고베의 수비수 사카이 고토쿠다”고 보도했다.

비셀 고베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비수 사카이 고토쿠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사카이는 25일 밤부터 열이 나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26일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그리고 27일 체온이 38도를 넘어서며 두통과 인후통, 새를 거의 맡지 못하는 증상을 나타냈다.

결국 사카이는 의사의 조언을 따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고베 구단에는 사카이 외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나타내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베에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토마스 베르마엘렌, 세르지 삼페르 등 화려한 외국인 선수들이 있다. 사카이의 감염으로 5월 개막을 목표로 한 J리그에도 먹구름이 끼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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