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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연봉공개]삼성전자 고동진 사장 28억원 수령…전년대비 2억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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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연봉 30억7000만원보다 2억4200만원 적어

뉴스1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장인 고동진 사장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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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장인 고동진 사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28억2800만원을 받았다.

30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고동진 사장은 급여 11억7000만원과 상여금 15억5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1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도 연봉 30억7000만원(급여 11억7000만원, 상여 17억7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2300만원)보다 2억4200만원 적은 금액이다.

상여금은 목표 인센티브와 성과 인센티브, 장기성과인센티브 등을 산정해 책정한다. 회사 측은 고 사장의 상여금에 대해 전사 계량지표와 관련해 2014~2016년 사이 자기자본이익률(ROE) 12.6%, 세전 이익률 13.9% 주가 상승률 17%를 달성했다고 설명헀다.

또한 2019년 연간 IM부문 매출액이 107조3000억원, 영업이익 9조3000억원을 달성한 결과 비계량 지표 관련하여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모바일 제품 라인업 강화와 네트워크 장비 매출 확대로 IM부문의 견고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 5G 모바일 및 통신장비 상용화로 5G 시대 개막을 주도, 시장내 기술리더십 강화에도 기여한 점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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