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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지난해 연봉 '18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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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계열사에서 총 181억78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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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지난해 계열사서 총 181억 원 보수 받아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181억7800만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롯데지주가 공시한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롯데지주에서 급여 18억6700만 원, 상여 2억500만 원 등 20억7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롯데쇼핑은 신동빈 회장에게 급여 20억 원, 상여 2억1400만 원 등 총 22억1400만 원을, 롯데케미칼은 급여 35억 원, 상여 6억1300만 원 등 총 41억1300만 원을 지급했다.

이외에도 호텔롯데는 33억3600만 원을, 롯데제과는 21억7800만 원을, 롯데칠성음료는 16억9400만 원을, 롯데건설은 퇴직금 9억3800만 원 포함 25억7100만 원을 신동빈 회장의 급여로 책정했다.

지난해 그룹 2인자인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전년보다 약 5억 원 많은 13억1937만 원을 받았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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