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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새로나온책] '세계화 시대의 그리스도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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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빛나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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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화 시대의 그리스도교 / 배덕만 지음 / 홍성사 펴냄

20세기 그리스도교의 세계화 과정을 세세하게 살피는 책이 나왔다.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배덕만 교수가 자신의 강의 내용을 정리해 출간한 책 '세계화 시대의 그리스도교'는 세계 도처에서 극적인 변화가 발생했던 20세기를 배경으로 그리스도교의 역동적인 역사를 몇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다루고 있다.

책의 1~3장에선 20세기 그리스도교 선교운동의 구체적인 양상과 동력 등을 살피고, 4~6장에선 20세기 그리스도교를 영성과 신학, 문화별로 들여다본다.

또 7~9장은 개신교 안팎에서 진행된 그리스도교의 다양한 흐름을 정리하며, 로마 가톨릭교회와 동방그리스도교, 개신교 주요 이단들의 실체를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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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 시대의 사회와 문화 / 앨버트 벨 지음 / 오광만 옮김 / 생명의말씀사 펴냄

미국 호프대학에서 역사학과장으로 재직했던 앨버트 벨 박사가 신약성경이 쓰여졌던 당시의 세계를 연구해 책으로 펴냈다.

책 '신약 시대의 사회와 문화'는 유대를 비롯한 소아시아 전역과 유럽, 이집트를 아우른 헬레니즘 시대의 사회 구조와 윤리, 정치와 법률, 종교와 철학 등을 소개한다.

프리스턴 신학교 브루스 메츠거 명예 교수가 "그리스-로마 역사의 갖가지 사실을 단순한 나열식의 위험을 피해 완벽하고 균형 있게 다룬 책"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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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풀 위에 깃든 소망 / 홍동완 지음 / 예영커뮤니케이션 펴냄

마을 사람들로부터 '반장 목사'로 불린다는 강원도 홍천 도심리교회 담임 홍동완 목사가 자신의 목회 일상을 기록한 책을 출간했다.

지난 2013년 출간한 '들풀 위에 깃든 사랑'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한 책 '들풀 위에 깃든 소망'은 저자가 시골 마을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일화들과 그 안에서 얻은 여러 신앙적 통찰들을 담고 있다.

책은 크게 '하늘'과 '땅', '물'과 '벗'으로 나뉘어 구성됐으며, 세상과 자연, 사람과 더불어 어우러지는 신앙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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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의 주와 함께 살라 / 맥스 루케이도 지음 / 박상은 옮김 / 생명의말씀사 펴냄

미국의 유명 목회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맥스 루케이도 목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중심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붙들어야 할 삶의 의미와 소망을 제시하는 책이 나왔다.

루케이도 목사의 책 '부활의 주와 함께 살라'는 죽었다 살아난 나사로와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 죽었던 딸은 다시 얻은 회당장과 예수의 죽음을 목격한 백부장 등 죽음과 부활을 경험한 성경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내 예수의 사역과 죽음, 그리고 부활이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떤 의미와 소망을 주는지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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