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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더 킹' 측 "캐스팅 갑질 사실 아냐...배우와 원만히 해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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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측이 캐스팅 갑질 의혹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30일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측은 "캐스팅 디렉터팀에 사실을 확인한 결과 '캐스팅 갑질'에 거론된 배우는 2019년 10월 경, 형사 역으로 캐스팅 되었으나, 이후 대본 설정의 변경으로 캐릭터 나이대가 고령으로 바뀌면서 최종 캐스팅이 불발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캐스팅 불발 소식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캐스팅 디렉터의 연락이 다소 늦어지는 바람에 배우 측 소속사와 오해가 있었고, 추후 캐스팅 디렉터의 거듭된 사과에 이어 감독님이 직접 통화로 캐스팅 불발과 관련된 사항을 설명, 배우 뿐만 아니라 배우의 소속사도 원만히 납득하며 해결되었던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로 인해 첫 방송을 앞둔 시기에 '갑질 캐스팅'이라는 보도는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더 킹-영원한 군주'의 한 배우가 출연을 결정을 지었으나, 사전논의 없이 변경이 이뤄져 일방적으로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인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화앤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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